실버택배,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 해결책 될까?

Posted by ™123
2018. 4. 17. 20:44 카테고리 없음

실버택배,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 해결책 될까?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이 가중되자

국토교통부는 다산신도시 택배 아파트 중 하나인 자연앤이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관계자들과 제도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다산신도시 입주민 측은 지하주차장을 통해 택배 배달을 해줄것을 요청하며

택배회사의 차량개조 등을 요구하였다.

반면, 택배회사 측은 비용 등의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지상주차장 허용을 요구했다.



이에 국토부는 중재안을 마련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실버택배이다.

실버택배란 노인택배기사가 집앞까지 택배를 가져다 주는것이다.

노인인구의 일자리 창출로 인해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불만도 만만치 않다.



실버택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배송비용 일부를 보건복지부 또는 지자체가 지원을 해야한다.

현재에도 실버택배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중이며,

실버 택배기사는 하루 3시간 노동으로 대략 50만원의 월급을 받게된다. 


실버택배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입주민의 이기심에 대해 지적한다.

왜 특정아파트에 나라세금이 투입되냐는 얘기이다.



다산신도시의 경우 택배사가 아파트입구에 택배를 가져다 놓으면,

아파트 내에서 지상주차장에 차량진입없이 실버택배 기사들이 각 아파트 호수 앞까지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국토부가 내놓은 또다른 제안은 

아파트 내 완충녹지 부분을 일부 개조 변경하여 택배를 하역할수 있는 보관소를 만드는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에는 지상에 차량없는 것으로 홍보해 분양하고

정작 지하주차장높이는 낮게 설계해 이런 문제가 생긴바,

앞으로는 2.7m로 상향조정하는 안도 계획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하주차장 기준 높이는 2.3m이다.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서 해결된 

다산신도시 택배분쟁이 여기서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